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서 ‘금상’ 수상 쾌거
김씨, 나무아지야농원 운영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 발전 온 힘
경산시는 청년농업인 김경로(36·사진) 씨가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수기공모전서 ‘금상’ 수상 쾌거
김씨, 나무아지야농원 운영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 발전 온 힘
김경로 씨는 지난 2021년 경산시 청년후계농에 선정돼 현재 하양읍 환상리에서 ‘나무아지야농원’을 운영하며 사과, 감, 복숭아 묘목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경산시4-H연합회 회원으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예비농업인에게 영농 동기를 부여하고 청년후계농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영농정착(신규농업인 대상)’과 ‘영농혁신(승계농업인 대상)’의 2개 분야로 공모해 전문가심사를 통해 2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이 중 10건을 가려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되고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에 배포해 영농정착지원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의 열정으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마련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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