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섭<사진> 제21대 구미시 부시장이 1월 1일자로이 취임했다.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호섭 부시장은 2일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취임 소감을 전하며 “지방시대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구미시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영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과 미래전략기획단장을 거쳐 2017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영천시 부시장,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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