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가수 200’에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지난 1일(현지시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 중 아이유가 135위, 정국이 19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198위인 빌리 아일리시, 194위인 켈리 클락슨 등 유명한 팝스타보다 높은 13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롤링스톤은 아이유에 대해 “2010년 히트곡 ‘좋은날’ 이후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보컬리스트”라며 “부드러운 음색에도 넓은 스펙트럼과 강력한 전달력 및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191위를 차지한 정국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의 막내인 정국은 뛰어난 연기자인데다 여러 곡을 쓰고 어린 나이에 성공했음에도 매우 근면하고 성실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찰리푸스와 함꼐 부른 곡 ‘레프트 앤 라이트’가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한국 솔로이스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