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 김형식기자
금오공대,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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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대경권 권역센터 역할 수행
지역 기업 기술력 향상·애로기술
해결 위해 매칭기업과 협업 진행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금오공대는 오는 2024년까지 대구·경북지역 권역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금오공대를 비롯해 총 9개의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를 선정했다.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센터장 이영실)는 대구·경북권역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해 매칭 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도부터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며 대구·경북권역의 주관기관을 맡아온 금오공대 중소기업 공학컨설팅센터는 현재까지 163개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2 전국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전국 2위)으로 선정되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영실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장은 “애로기술이 필요한 지역 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기술 전문가를 매칭하여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관련 산학협력을 위한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의 1차 기업지원 사업과제 해결의뢰서 접수는 오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금오공대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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