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올해에도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팀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팀을 대변해서 이야기하는 게 쉽진 않다, RM에게 큰 리스펙이 생기는 순간”이라며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진 형 빼고 멤버들과 오랜만에 만나 술 한 잔 했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 없더라, 너무 좋고 행복했다”라며 “다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여서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그려보고 싶다, 너무 뜻깊고 축하하고, 고생했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0 여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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