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영양농협은 지난 10일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농협에서는 성금 300만원에 소속 구성원들의 성의를 모아 임직원 100만원 등 총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명술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를 딛고 생계를 회복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실천하는 역할을 솔선수범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나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분들의 생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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