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36년 만에 벼농사 복원 나섰다
  • 허영국기자
울릉도, 36년 만에 벼농사 복원 나섰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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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남양리 밭 약 450평
울릉 섬지역에 벼농사 복원사업이 36년만에 시작됐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박상용 소장)는 이번달 울릉도 벼농사 복원사업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서면 남양리의 밭 약 450평에 굴삭기와 중장비를 동원해 평탄화·배수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36년만에 울릉도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논에는 2월중 물을 채우고 5월중 모내기를 통해 올가을에는 쌀 500kg을 수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논에서 수확된 쌀은 울릉군청을 찾는 손님들에게 홍보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울릉지역 논농사는 섬 개척 당시부터 이어져 오다 지난 1987년 마지막으로 벼를 수확한 이후 논농사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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