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주민들의 주체로 수립하는 마을계획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참여하는 14개 마을 대표와 총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는 지난해 1단계 성과 공유회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된 14개 마을이 대상이며,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마을에서는 2월말까지 수시 마을회의 개최, 마을자원 조사, 마을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결정하고 3월부터 10월말까지 마을자치사업을 추진, 의성군에서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계획단 활동은 우리 주민들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 한다”며 “마을마다 특색 있는 마을계획을 만들고 실행하면서 마을을 변화시키고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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