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변화와 도약 이끌 3대 프로젝트 추진한다
  • 윤대열기자
문경시, 변화와 도약 이끌 3대 프로젝트 추진한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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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시장, 신년하례회서 주문
‘새롭게·멋있게·재밌게’
3게 긍정실천운동 실천
고객 감동 친절 문경 실현
3대 친절운동 전개 방침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3대 중점과제 적극 추진
한국체육대학 문경유치 추진 발족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문경시와 문경대학이 확약식을 갖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신영국 문경대학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오른쪽부터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
한국체육대학 추진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가 또 다른 변화의 시작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3일 각급기관단체장 관변단체장 400여명이 참석한 신년하례회 자리에서 문경의 변화를 이끌어 갈 3대 프로젝트 추진 구상을 밝히며 공직자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먼저 ‘3게 긍정실천운동’으로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를 시도한다. ‘새롭게’(new)‘멋있게’(cool)‘재밌게’(fun)라는 구호로 중복되는 접미사 ‘게’를 활용한 3게 긍정실천운동을 시정 운영 주체인 공직자에게 주문했다.

업무 추진시 비슷하지만 같지 않게 좀 더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품위 있는 정책으로 멋이 깃든 문경을 만들며 의미와 재미가 가미된 기획으로 함께한 모든 분께 삶의 충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담은 것이다.

시는 앞으로 각종 축제 공연 행사 등 모든 업무에 긍정마인드를 적용하여 시정 변화의 첫 단추를 채워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객 감동으로 친절도시 문경 실현을 위한 범시민 ‘3대 친절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문경은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중심 관광지로 명성을 올렸다.

아름다운 새재와 어울리는 명품친절 도시로서 친절을 관광 상품화 하면서 한번 찾으면 또다시 문경을 찾을 수있게끔 만들겠다는 친절화를 공식화 할 복안을 내놓았다.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라는 친절정신을 공직자는 물론 시 산하 공단 유관기관 나아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친절을 실천하도록 세부 과제를 발굴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전국 최고의 친절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 공약 1·2·3호 사업인 한국체육대학교 문경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3대 중점과제의 적극 추진이다.

문경 또한 시대적 현실인 지방소멸의 파도를 피해 갈 수 없다.

시정 3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소멸을 이겨낸 모범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국립대학이자 체육의 요람인 한국체육대학교를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문경으로 유치하여 젊은층이 넘치는 스포츠체육도시로 조성하고 나아가 균형발전 정책에도 이바지한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아울러 지역대학인 문경대와 서울의 유수 대학인 숭실대의 통합을 이끌어 내 숭실대 문경캠퍼스 설치로 지방대학도 살리고 숭실대도 상생하는 윈윈의 정책을 추진한다.

교육부 또한 지방 실정에 맞는 대학운영을 교육정책으로 검토하고 있고 대학 상호 간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어 전국 최초로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 통합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서울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 현황(2021년 기준) 학생 및 교직원3659명 (학생 3045명 교직원 614명)유치를 위해 대통령비서실 방문 협의(2022년7월5일)를 했으며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36551명)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민간위원 716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 역시 숭실대학교 현황(2021년 기준)학생 및 교직원 18157명 (학생17297명 교직원 860명)유치에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숭실대문경캠퍼스 설립’ 문경대 통합동의 확약등이 이뤄져 긍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지방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기 때문에1%의 가능성이 있으며 충분히 가능하다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긍정의 힘yes 문경’이란 슬로건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공표를 했고 현재 공직자 와 시민모두가 똘똘 뭉쳐 공식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황톳길 걷기로 유명한 문경새재에 케이블카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명품 체험 거리를 만든다.

문경새재는 주흘산이라는 명산을 품고 있으나 산세가 험하여 등반이 쉽지 않은데 착안해 누구나 걸을 수 없다면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케이블카가 조성되면 백두대간의 중심을 정상에서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정상에는 관봉과 주봉간 2.5km의 명품 데크로드 조성을 동시에 연계 추진하여 한국인이 꼭 타고 걸어봐야 할 명품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문경새재케이블카사업은 현재 기본타당성용역은 완료했으며 총사업비490억원을 투입 2024년 5월 착공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을 목표로 인허가 행정절차가 진행중에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긍정 친절 3대 마인드와 시정 3대 중점과제 구상을 발표하면서 “기존 업무추진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현대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에 감동의 긍정행정 멋진 친절도시 지방부활 명품정책의 삼박자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올해를 긍정의 마인드로 새로운 도약과 문경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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