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 올해 신입생 입학금 폐지
  • 정운홍기자
안동과학대, 올해 신입생 입학금 폐지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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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연속 등록금 동결
안동과학대학교 전경.

안동과학대학교는 최근 학생과 교직원, 관련전문가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3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동과학대는 지난 2009년도부터 15년간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했고 2023년에는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그간의 인건비(최저임금) 인상, 물가폭등으로 대학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등록금 동결 결정은 최근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대학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과 힘을 모아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을 위한 복지 및 장학금 확대, 실습시설 개선 등 대학 재정 부담 요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족한 재원은 국책사업 수주와 같은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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