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수송교육연대는 ‘정예 전투운전병 양성’이라는 부대 목표를 가지고 매년 1만여 명의 운전병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루에도 수백 대의 차량이 지역 도로를 사용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은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흔쾌히 협조하며 부대를 응원해주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라면 28박스와 붕어빵을 전달했다. 특히 라면 28박스는 지난 12월 연대 장병들이 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 70만원으로 구매한 것이다. 경로당에 계신 8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붕어빵을 구워 나눠드리면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욱 연대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 유지·발전시켜 지역과 상생하는 바람직한 군대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