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출신 서예가 이홍화 명인,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영예
  • 유호상기자
김천 출신 서예가 이홍화 명인,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영예
  • 유호상기자
  • 승인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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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부문서 대상 수상
16만점 넘는 작품 활동으로
국내 서예예술 진흥에 앞장
청악 이홍화 명인이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김천출신 청악(靑岳) 이홍화 명인이 지난 19일 ‘2022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문화예술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 명인은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시문화회관, 직지사 장승, 해동 용궁사, 양산대종 현판 등 16만점이 넘는 작품에 혼을 담아 그려내어 서예예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한 평생을 서예예술의 길을 걸으며, 관심이 사라져가는 서예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역동적이고 강한 대형서예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깊은 감명을 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청담스님, 삼여제 김태균 선생 등 서예의 대가들에게 사사받은 명인은 2007년에 제146호 대한민국 명인으로 추대된 후 2017년 (사)신지식인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순금 15만 자 법화삼부경’ 완성으로 세계최고기록인증서를 수여했다.

이홍화 명인은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예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좋은 작품으로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인물, 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한편 청악 이홍화 명인은 25일 오후 6시 대구 MBC ‘시시각각’(연출 김현주, 진행 이동훈, 이유진)에 출연해 한평생 서예로 살아온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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