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21년부터 불용처리 된 임대농기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에게 매각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퇴비살포기 11대, 관리기 12대, 잔가지파쇄기 4대, 동력제초기 4대, 콩탈곡기 12대 등 총 90대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입찰 기간은 25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낙찰 받은 농업인은 일정에 따라 대금을 완납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해당 불용농기계를 인수하면 된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에 자세한 내용이 있다.
이정희 소장은 “입찰 참여 조건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입찰 참여 전에 감정가격과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수리 가능 여부를 판단한 다음 입찰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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