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정월대보름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 이희원기자
영주시 정월대보름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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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5일 오전 10시 30분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된다.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총예산 7400만원(도비2200만원·시비5200만원)으로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체하고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다.

행사에는 박남서 시장, 심재연 의장, 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 박성만, 임병하 도의원, 김병기, 이재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성하, 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 소원지 및 가훈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3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진행되는 성하, 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돼 순흥 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성하와 성북으로 나눠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는 초군청 민속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어 4시30분부터는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며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박남서 시장은 “민속문화제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달집태우기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3년 계묘년에는 각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깃 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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