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행복 도시로’ 영천시, 청년정책 발굴·지원
  • 기인서기자
‘청년 행복 도시로’ 영천시, 청년정책 발굴·지원
  • 기인서기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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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주거·문화·네트워크
9개 분야 100여개 사업 진행
영천시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2023년 청년근로자 근속 장려금과 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 사업, 청년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영천시 창업정착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이들 사업들은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 분야 100여 개 사업으로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진행하는 것.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머물고 싶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동반자로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각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50~1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관외 거주 청년들에게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정착 지원 사업은 1인 연 3000만원을 최대 2년 간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9세~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부터 농업 생산기반 및 시설, 장비구입, 브랜드개발 등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농지임대차 계약 시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로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시행한다.

청년문화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영천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청년 간의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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