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장병들은 지난달 31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영천 희망원을 방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3사교 군악대의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와 설 명절에 외롭게 지냈을 수도 있는 원생들을 격려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군악대는 일과시간과 개인 휴식시간을 쪼개어 명절 전부터 군악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설의 밴드부 원생들은 이날 레슨을 통해 음악과 악기연주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개인의 연주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았다.
이 날 행사를 추진한 장문성 군악대장(소령)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연말연시와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속에 준비하게 됐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원생들과 계속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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