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정신의학박사, 영주 청소년에 모듬북 기증
  • 이희원기자
이시형 정신의학박사, 영주 청소년에 모듬북 기증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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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복 호르몬 전도사 초청
세로토닌문화 연계 프로그램 지원
이시형 정신의학박사가 2일 영주시를 방문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세로토닌문화와 모듬북을 기증하고 있다.

이시형(89) 정신의학박사는 2일 영주시를 방문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세로토닌문화와 모듬북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송호준 부시장, 이시형 박사, 송화선 대원종합건설 회장, 민남규 세로토닌드럼클럽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서 서명,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증은 청소년 정서 순화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세로토닌문화에서 진행하는 모듬북 기증사업에 영주시가 신청해 이뤄졌다.

모듬북 15세트(북, 거치대, 북채 600만 원 상당)가 시 청소년문화의집에 지원돼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두드림북’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로토닌문화는 세로토닌 증진을 통해 내적, 정신적 성숙을 다지고 건강한 정신문화 육성 및 확산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세로토닌은 뇌신경 전달물질의 하나인 행복 호르몬으로, 규칙적인 리듬운동인 북 연주를 통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고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대원종합건설 송화선 회장의 후원으로 영주 영광중학교에서 시작한 이래 전국 확산을 통해 200개 중학교, 24개 청소년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인원 2만 3000여 명에 달하는 등 대표적인 대한민국 청소년 정서 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영광중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에서 세로토닌드럼클럽에 참여해 지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호준 부시장은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과 세로토닌문화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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