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 최적지”
  • 윤대열기자
“문경,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 최적지”
  • 윤대열기자
  • 승인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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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7일까지 신축 부지 공모
시, 이전건립 유치 추진위 출범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 박차
센터 건립 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문경시 브랜드 가치 제고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문경시는 6일 시청에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유치 추진위원회는 소방관련단체를 중심으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 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군위군에 소재해있다.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3일 제정돼 경북도내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소방장비 전문관리센터의 이전 신축 부지를 공모하고 있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하고 시민들의 간절한 유치 염원을 전달하고자 문경시 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범시민 서명운동 및 퍼포먼스 지지 운동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문경에 건립되면 근무 직원과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 직속기관인 사업소 등이 도내 고루 분포되어 도내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기여하게 된다.

또한 경북 소방의 안전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안전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세종의 중앙부처와 도청 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향후 경북도 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전국의 중심에 위치한 문경시가 이전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충북 음성에 소재한 소방장비 검사 검수센터와 인접해 있어 소방장비기술업무의 신속한 업무 협업이 가능한 잇점도 있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문경은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 시 소방정비 분야 및 장비운전 교육의 전국적 확대가 기대되며 소방장비 품질수준을 책임지는 소방장비검사 검수센터가 있는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접근성이 좋아 긴밀한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통해 경북도 내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현장 대원의 안전과 재난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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