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지도 제작기관 국토지리원
전국 섬 집계에 독도 포함시켜
전국 섬 집계에 독도 포함시켜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지리원은 2022년 ‘전자국토기본도’에 기반해 갱신한 전국의 섬 개수를 지난 2일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일본에는 총 1만4125개의 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987년 해상보안청 보고에 기반한 6852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다.
그런데 이 집계에 한국령 독도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지리원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새 집계 결과가 교과서와 각 부처가 발표하는 백서를 작성할 때 공식 표준으로 쓰인다고 보도했다.
국토지리원은 1987년 조사 때와 섬 개수가 달라진 이유는 측량기술 발전과 지도의 정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면서도 국토 면적에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지리원은 35년과 같이 자연적으로 생긴 육지이며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만조에도 수면 위로 떠 있는 섬 중 100m 이상인 섬을 컴퓨터로 자동 계측해 결과를 냈다고 했다. 인공적으로 매립해 형성된 육지는 이번 집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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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텅령 새끼때문에 독도 뺏기게 생겼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