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전통음식 명맥 계승·보존한다
  • 김영호기자
영덕 전통음식 명맥 계승·보존한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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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분례 서일농원 대표,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방문
“고향 영덕 우수식품 개발·홍보 위해 지역기업체와 협업 모색”
영덕 출신 서분례(중앙) 명인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지역 우수 수산식품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식품산업과 연계·협업해 전통음식 발전을 모색한다.

8일 영덕군 출신의 대한민국 식품명인(제62호 청국장 분야) 서일농원 서분례 대표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서 대표는 센터의 연구개발, 마케팅 지원 등의 효율적인 수산식품 산업육성 전략과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지역 기업인 홍일식품을 방문해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홍게맛된장 등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서 대표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연구 협력을 통해 우리 전통 장류와 전통음식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 영덕의 우수한 식품이 개발·홍보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체들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 명인은 영덕군에서 대대로 전승되는 장류 제조비법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해 판매, 체험, 전수함으로써 전통 장류 명맥을 계승·보존하고 있다.

이와함께 청국장을 이용한 6차 산업 진출에도 심혈을 쏟아 슬로푸드체험학습장 운영, 식품 특허 출원 등 친환경 식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덕군장학회 이사, 재경향우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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