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잔해·불에 탄 가재도구 청소
의류 수거·세탁 등 민·관 힘 보태
포항시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세원)는 9일 주택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현장 복구 지원에 나섰다.의류 수거·세탁 등 민·관 힘 보태
지원 가구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 내부가 대부분 소실 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가구는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어 복구가 시급하지만 폐기물 처리와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양학동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 북구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구미경 외 20여 명이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화재 잔해와 불에 탄 가재도구를 치우는 등 화재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와 연계로 의류 수거 및 세탁을 지원했다.
김세원 양학동장은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위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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