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군은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8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다.

청송군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송 건설이라는 세부전략을 마련 ‘하나되는 청송’ 그이상의 도약!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댐·발전소 건설으로,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주변의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주민 복리증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과 건설·행정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건설·환경을 조성한다.

군민의 안전 및 도로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선형개량, 아스콘 덧씌우기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무인단속카메라 등을 설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또한, 청송교를 비롯한 월막교, 덕천교, 송강교 등의 2종 시설물(연장100m이상 교량)에 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그 외 교량시설도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상습적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에 소규모 농촌용수개발과 저수지·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가뭄피해 해소 및 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등을 실시하고,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 및 일반하천 개·보수사업, 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 우려지구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

특히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피해를 복구하고, 향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도비 96억원을 투입해 구평천 재해복구사업 추진과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생태계를 보전, 수질환경 개선, 관내 하천 유슈지장목 및 퇴적토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

또,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 및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마을회관 신축 등을 비롯한 밝고 쾌적한 도시거리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8개읍·면 간판개선사업을 실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의아름다운 거리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살기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