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 등록자 외에도 무좀 등
피부과 질환 병행 검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 ‘온 힘’
영양군보건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 경북지부는 오는 16일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피부과 질환 병행 검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 ‘온 힘’
이는 한센병 환자 조기발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부터 15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날 피부과 진료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 관리한다.
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해 실시하는 피부과 무료검진은 건강 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센 등록자 외에도 무좀, 습진, 만성피부염, 가려움증 등 피부과 질환에 대한 검진도 병행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조기검진을 받아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의를 통한 검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욱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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