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길 생태체험, 표고버섯 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가 봄을 맞아 가족 단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4일 양 기관에 따르면 4월 한달 간 경북 청도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자연 속 오감 만족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운문산의 우수 생태·경관을 즐길 수 있는 솔바람길 생태 해설,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따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여유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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