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청소년 쿠키 만들기 등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4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행복점포 1호점 및 청년CEO사업장인 토끼 빵야에서 이뤄졌다. 이날 참석 청소년들은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수제 쿠키 만들기 및 제철과일인 딸기를 사용한 수제 음료를 직접 만들었다.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직업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집단에서의 의사소통 및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가졌다.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며 여성가족부와 영천시가 지원하고 있다. 관내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 9세~만 24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미랑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현장에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