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명인·명장1호’ 최해완 도예작가 선정
  • 황병철기자
의성군 ‘명인·명장1호’ 최해완 도예작가 선정
  • 황병철기자
  • 승인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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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분청자기 기법 사용
40년간 도자기 분야 활동
“의성군 명장 자부심 갖고
지역 후진양성 위해 최선”
의성군 1호 명장으로 선정된 최해완 명장이 분청자기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의성군은 경성도예가회원이며 흙과 나무 대표인 최해완<사진> 작가를 ‘제1회 의성군 명인·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의성군 명인·명장은 수십 년 간 의성 문화예술 진흥에 힘써온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명인·명장 조례를 2022년 의원발의(황무용의원 대표발의)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3년 처음으로 의성군 명인명장 심의회를 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의성군 명장 1호를 선정했다.

최해완 명장은 의성읍에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40년간 도자기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제25회 대한민국신미술대전우수상,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제37회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대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분청자기 기법을 주로 사용하며 분청자기는 고려청자에서 이조백자로 넘어오는 그 시대에 하얀색을 표현하려고 흙에다가 그림을 그린 것으로 의성군의 풍경과 연꽃, 물고기 등 전통기법을 활용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최해완 명장은 “영광스러운 의성군 명장에 최초로 지정받아 그동안 작품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의성군 명장으로 자부심을 갖고 지역에서 후진양성과 문화 홍보, 예술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최초 명장인 최해완 작가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 의성군 예술 발전을 위해 작가의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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