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문화관광으로 상생경제 실현
  • 이정호기자
청송군, 문화관광으로 상생경제 실현
  • 이정호기자
  • 승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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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 조성
지역 청정자연·문화관광 융합
새로운 지역 관광의 표준 제시
청송사과축제 성공개최 준비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올해 다양한 관광 시책사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청송군이 문화관광으로, 미소짓는 상생경제를 실현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올해 다양한 관광 시책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의 역량으로, 관광객들이 몰린 지역, 밀집된 공간보다는 소규모의 히든 플레이스와 밀폐되지 않은 야외공간이 지속적으로 선호되고 있는 실정에 맞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청송군은 이러한 변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생태관광도시를 조성한다. 따라서 생태도시 조성과정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방침이다.

생태관광도시는 청송의 차별화된 청정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융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비대면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전략이다.

우선,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으로, 청송의 자연에 재미를 더한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골프빌리지 시설을 갖춘 휴양단지를 조성하여, 청송 관광에 새 옷을 입히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덕천마을 한옥스테이 활성화 사업, 주산지 관광지, 백석탄 간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국제슬로시티 청송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걸맞은 관광지로 개발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지질 현상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과 깨끗한 생태환경의 보존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을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산지 왕버들을 복원하고,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잡은 청송정원 인근 자자나무 명품 숲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을 제공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 축제’를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며, 올해 개최되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개발 등 청송사과축제만의 특·장점과 색깔을 담아내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은 최고의 사과축제를 준비해 선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사진>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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