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21일 다방 업태의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건전 영업을 유도하고 일부 업소의 퇴폐·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을 펼쳤다. 일부 다방업소(읍·면 지역)에서 불법영업이 성행한다는 다수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남구 복지환경위생과는 지난 2일부터 2개조 4명(공무원)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야간 불시 특별점검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영업이 근절될 때까지 지도·점검 계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티켓영업행위 ▲음주 및 도박행위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및 판매 목적 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및 형사처벌을 병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불법영업이 없도록 관련 영업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과 건전한 영업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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