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 해군 고령함 명예함장 됐다
  • 권오항기자
이남철 고령군수, 해군 고령함 명예함장 됐다
  • 권오항기자
  • 승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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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고령함장과 상견례
상호 우의증진·교류 강화
해군 고령함 함장 외 간부들이 지난 28일 고령군을 방문해 이남철 고령군수를 명예함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고령군 제공
이남철 고령군수가 고령함 명예함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28일 해군 고령함 함장(김지훈 소령)외 간부들이 고령군청을 방문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지훈 고령함장과 고령군의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로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상호 인사 및 담소를 나눴다.

또한 위촉식과 별개로 고령함 장병 10여 명이 성산면에 소재한 성요셉재활원에 방문해 청소 및 무거운 짐 옮기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지훈 고령함장은 “앞으로 고령군과 고령함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특히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명예함장으로 위촉된 이남철 고령군수는 평소에도 고령군 농특산품 홍보 및 쌍림면 독거노인의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고령함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을 계기로 고령군과 고령함이 상호 우의증진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7년 4월 12일 고령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령함은 고령군의 지명을 따서 이름지어진 함정이며, 1991년 건조된 승조원 50여 명의 소해함으로 전시에는 기뢰탐색 및 위험항로 함선유도, 평시에는 해저탐색 및 해양자료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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