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APEC 경주 유치 전폭 지원 요청
  • 박형기기자
대통령실에 APEC 경주 유치 전폭 지원 요청
  • 박형기기자
  • 승인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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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이진복 정무수석
서승우 행정자치비서관 면담
주낙영 경주시장(사진 오른쪽)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주시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해 긍적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지난 4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진복 정무수석과 서승우 행정자치비서관을 차례로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주요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하는 것이 포용적 성장을 지향하는 APEC의 관례”이라며 “정부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 실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방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할 충분한 명분과 당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역의 최대 현안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과세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에 그간 소극적이었던 행안부가 주무부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진복 대통령 정무수석은 “경주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역사문화도시라는 상징성과 6기의 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이 있는 도시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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