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결제 바코드가 없는 저렴한 상품 박스에 고가의 음식을 담아 결제하는 방식으로 24회에 걸쳐 식료품을 절취한 절도범 A(49)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께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한 식자재마트에서 전복을 훔치는 등 모두 24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결제 바코드가 없는 단무지 박스의 뒷부분을 뜯은 뒤 내용물은 다른 진열대에 올리고 전복과 소고기 등 고가의 식료품을 빈 단무지 박스에 담아 단무지 가격으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마트 측의 신고를 받아 내부 CCTV를 끈질기게 분석해 범행을 확인한 뒤 A씨가 타고 온 차량을 확인해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A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께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한 식자재마트에서 전복을 훔치는 등 모두 24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결제 바코드가 없는 단무지 박스의 뒷부분을 뜯은 뒤 내용물은 다른 진열대에 올리고 전복과 소고기 등 고가의 식료품을 빈 단무지 박스에 담아 단무지 가격으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마트 측의 신고를 받아 내부 CCTV를 끈질기게 분석해 범행을 확인한 뒤 A씨가 타고 온 차량을 확인해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A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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