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아이디어 발명품...지역 초·중 우수 발명품 114점 출품
경주지역 학생들의 생활속에서 찾은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꾸며가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열렸다.6일 오후 경주교육지원청은 월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제44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지역 초, 중학교에서 교내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발명품 114점이 출품됐으며, 작품설명서와 발명품을 통해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대회는 해마다 출품되는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초등생 A 양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들이 발명품을 만드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대회를 통해 과학은 항상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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