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민수당 39억 원을 지급하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농·어업인에게 1만 3196명에게 상반기분(30만원) 의성사랑상품권을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

또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모이소앱으로도 가능하게 해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증진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속한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