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0일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의 단장인 이상현 부군수를 비롯해 8개반 20여 명의 팀원이 현장조사에 나섰다.
합동단속팀은 동산계곡 일대를 함께 돌아보며 각 반별로 하천부지 무단점용 여부, 산지전용 위반 여부, 사방시설 불법 변경행위, 무허가 건축물, 무허가 캠핑장 운영,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또 인근 상인들을 만나 위법사항 확인 및 자진철거를 명령했으며 미 이행시 관련법에 따른 행정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상현 부군수는 “오랫동안 지속된 불법행위와 방치된 자연훼손 등을 이번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철저히 정비할 계획이며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사항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반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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