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사전경기에 총 5개 종목(궁도, 농구, 테니스, 골프, 축구)에 62명이 참가했다. 먼저 궁도(협회장 마종렬) 단체전, 개인전 각각 1위를 차지함으로써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여 의성군 궁도 저력을 널리 알렸으며 남자 고등부 농구(협회장 황병호)에서도 1위, 테니스(협회장 우주형)에서는 여자 고등부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경기 실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향후 남은 본 경기에서도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은 21일 울진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본 경기에는 탁구 외 7개 종목 1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