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민원실을 비롯한 18개 읍·면 민원창구에 모바일 신분증 인식기를 전면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진위 확인기를 도입해 각종 제 증명 발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접촉 등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6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으로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업무 처리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