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사면은 최근 면사무소에서 안계파출소, 안계119안전센터, 안계우체국, 의성중부농협과 복지사각지대 제로 안사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개 민관기관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공통사항으로 했다.

또 발굴된 위기가정은 안사면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방문상담을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세밀히 파악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계파출소(소장 김필찬)는 순찰, 치안업무 및 사건사고 처리에서 파악된 소외계층 제보와 위기, 위험가구 방문 시 동행업무, 범죄예방교육을 지원한다.

또 안계119안전센터(센터장 이상도)는 구조, 구급, 화재진압 등 업무 수행 중 발견된 위기가구를, 안계우체국(국장 김건철)은 우편배달, 택배업무 수행하면서 알게 된 취약가구를 제보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

또한 의성중부농협(조합장 신동환)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상생을 위해 협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김춘식 안사면장은 “4개 민관기관과의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협약으로 의뢰된 위기가구의 신속지원에 더욱 힘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사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