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7일 다자녀 가정 교육비 절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24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본인 부담금 전액과 대학생에게는 본인 부담금 1/2을 지급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 및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 군은 이외에도 △15만원 상당의 첫돌사진 촬영권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5만원 상당의 가족진료비 △다자녀다정다감가족캠프 등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인구증가를 위해 결혼부터 육아, 청년기까지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