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표지물 교체하고 위급상황시 대처 방법 교육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지역내 아동안전지킴이집 5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학교 주변 통학로 편의점, 문구점 등을 지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소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지킴이집 표지물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해 노후 표지물을 교체하고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해 아동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현장간담회에서 아동들이 다칠 경우 지킴이집에 비상 구급함이 비치돼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구급함도 전달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는 스마트폰 ‘안전드림앱’을 다운받아 생활안전지도에서 거주지명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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