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빗줄기 뚫고 ‘신바람’
  • 이희원기자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빗줄기 뚫고 ‘신바람’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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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제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선비세상 어린이 축제 등 마련
축제 찾은 관광객에 재미 선사
사진=영주시 2023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박남서 시장이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202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고유제1
202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지난 5일 우천의 날씨에도 고유제를 시작으로 3일간일정 행사 막을 올렸다.

고유제는 축제 첫날 비로 인해 축협한우프라자로 장소를 옮겨 시 관내 향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을 비롯해 서천둔치까지 축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공연과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이날 축제무대가 마련된 서천둔치에서는 영주의 별, 딸기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하는 신바람 야외 놀음터를 운영했다. 야간까지 푸드트럭을 비롯한 먹거리 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야시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나 궂은 날씨로 관광인파가 줄어든 탓에 썰렁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동반됐다.

한편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선비정신이 담긴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극단 갯돌이 펼치는 전통 연희 한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선비세상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축제 둘째 날은 축제의 메인이벤트라 할 수 있는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6시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는 우천으로 연기된 개막식과 주제공연, 축하공연이 펼쳐져 신바람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초대가수 나태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과거 젊은 선비의 모습을 5장에 걸쳐 담은 ‘신바람난 젊은 선비의 하루’ 주제공연, 미스트롯 설하윤과 MZ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팀 HOOK의 공연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7일까지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소수서원 동창회-선조의 발자취를 찾아서, 선비-공예와 노닐다, 선비 접빈 찻자리, 선비-시간여행을 떠나다, 전통놀이 열전 등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이용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문화축제는 행사장을 이원화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퍼레이드, 야시장 운영,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기존 축제의 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힘썼다”며 “이번 축제가 영주에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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