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직원 하나된 ‘어울림 한마당’
  • 조석현기자
학생·학부모·교직원 하나된 ‘어울림 한마당’
  • 조석현기자
  • 승인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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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서부초, 제101주년 어린이날 맞아 행사 가져
체험마당·줄다리기·이어달리기 등 ‘공동체적 문화 형성’
흥해서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학생과 학부모·교직원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흥해서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달고나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4일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흥해서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학교가 학교공간혁신(그린스마트학교)학교로 공사 중이라 인근 축구장을 대여해 실시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크게 두 갈래로 운영됐다.

학부모가 운영하는 체험마당과 6학년 자치부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경기를 기획·준비한 개인달리기,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학생 이어달리기를 전교생 한자리 모임의 2가족이 한 팀이 되어 겨뤘다.

경쟁이나 선별이 아닌 협력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되게 함으로써 공동체적 문화 형성이 목적이다.

유치원과 1~6학년은 컵쌓기, 앞구르기, 터널통과하기의 미션달리기로 구성되었다.

또한 학부모 자치회에서 운영하는 6개 체험 마당은 추억의 놀이터로 달고나만들기와 투호놀이, 아름다운 시로 부채꾸미기, 비누방울놀이, 축구와 농구놀이 스포츠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의 도움으로 함께 하는 체험한마당이 실시되었고, 전교생 줄다리기와 학부모 놀이인 사다리 달리기와 줄다리기로 마무리했다.

박순현 교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비록 학교에서 실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모두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더욱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며 “더불어 교육 가족이 모두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바탕이 되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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