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가흥1동 맛집 조순희 돼지코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돼지갈비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순희 대표는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나눔 (돼지갈비찜 50kg 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찜은 전순자 어르신 등 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저소득 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돼지코 조 대표는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경기는 여전히 침체돼 있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품이 그리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스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돼지코 종업이 종료되는 그날까지 어버이날은 잊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음식나눔행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작은 미소를 전했다.
김경일 가흥1동장은 “이웃을 위한 건강한 한 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흥1동의 이웃사랑 실천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흥1동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창고 운영, 초등학교 입학선물 지원사업, 청소년 교통카드 지원 사업, 디딤씨앗통장 자부담금 후원사업, 운동화 세탁 무료쿠폰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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