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서애 류성룡, 김사원 등 사촌마을 출신 인물과 관련된 만취당(보물 제1825호), 사촌리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 의성의병기념관 등 사촌마을을 거닐며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통해 지역 문화재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생생의 문 앞에서 서애 류성룡을 만나다’는 총4회에 걸쳐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촌마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의병들의 호소문인 창의문 작성, 전각(도장)만들기 등 의병 퍼포먼스 체험을 진행한다.
또 전통문화캠프인 ‘오감만족 사촌마을 여행’과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석봉 한호의 손길을 느끼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재 가치 제고와 문화관광 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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