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편리한 농기계 안전이 우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안전사고는 전국적으로 7000건이 발생 됐고 3건 중 1건이 주로 봄·가을(5월~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의 60%가 60대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높았고, 도로 운행 중 농기계와 일반 차량이 추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며,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인지능력, 반사신경 저하 등 인적요인과 안전장치 미부착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어,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촌지원과 김우진 과장은 “영농철에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할 때라며, 농기계 안전교육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