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시·학술·교육 업무협약
  • 허영국기자
울릉군 독도박물관·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시·학술·교육 업무협약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광열 독도박물관장(왼쪽)과 신경숙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독도박물관제공)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전시·학술·교육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군의 지역거점 박물관으로 고흥군 주민들은 울릉섬 개척령 이전부터 울릉도를 드나들며 이곳의 지연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 기록이 옛 문현에 남아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결고리를 가진 두 지역의 박물관은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요 업무 협약은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상호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를 위한 상호 연구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대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독도박물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화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과거 고흥군에 속해 있던 거문도와 초도 주민들의 울릉도 와 독도 이용을 중심으로 한 공동기획전시를 오는 7월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이 협약이 울릉도 개척 이전의 역사를 조명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