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음식점 450곳 주방환경 개선비 90% 지원
6억 예산 투입, 업소당 최대 150만원 시설 개선비용 지급
경주지역 소규모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이 호응이 높아 올해도 실시된다.6억 예산 투입, 업소당 최대 150만원 시설 개선비용 지급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50㎡이하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방 바닥, 벽면,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의 교체 및 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450곳 음식점 규모로 업소당 최대 150만원(자부담 10%)의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 2년 이상 일반·휴게음식점의 신청에 따른 대상자 선정 후 사업주 선(先) 사업시행 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3월 공고 후 109곳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영업장 면적을 확대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600곳을 선정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열악한 위생업소의 분위기 전환과 본격적인 관광성수기 손님맞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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