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고분정보센터’ 내달 말 정식 개관
  • 박형기기자
경주 ‘고분정보센터’ 내달 말 정식 개관
  • 박형기기자
  • 승인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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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고분 지식타워 플랫폼
다음달 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고분정보센터’(사진 오른쪽 건물),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금관총’ 전경. 사진=경북도민일보 DB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 정보센터가 문을 연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83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한 ‘고분정보센터’가 다음달 말 개관한다.

‘고분정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발굴조사와 설계공모를 거쳐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후 건축면적 1024㎡(연면적 980㎡) 규모로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신라 고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식타워 플랫폼’이다.

건축물은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을 거친 후 이르면 다음달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고분정보센터’는 지난해 8월 새롭게 복원된 ‘금관총’과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 관련 정보공간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복원된 ‘금관총’은 고분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현대 건축물로 복원된 것이 특징이다.

‘고분정보센터’의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은 23일 주낙영 경주시장의 현장점검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내부점검과 주변정비 및 개관 준비를 거친 후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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