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는 봉화군을 포함해 전국 6개 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시·군이 참여했다.
전국 6개 도, 18개 시·군 대표들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과 관련해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 촉구 공동성명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에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현군 봉화군수는 “대부분의 지방도시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18개 시군은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지속 연대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는 지방소멸이 곧 국가소멸임을 인식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이전 공공기관이 우선 배치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 임업진흥원 분원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유림 면적이 인근 시·군보다 월등히 넓은 점을 활용해 봉화 국유림관리소 신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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