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부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에게 더 밝고 화사한 등굣길을 제공함과 동시에 쉼터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남천나무의 붉게 물드는 꽃잎과 열매로 이곳을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식재한 남천나무는 도로와 쉼터 사이의 울타리 역할도 겸함으로써 이곳에 무단으로 버려지던 쓰레기를 방지해 인근에 있는 보호수 보호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이번 남천나무 식재를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주기적인 환경정비 작업도 함께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단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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