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유해야생조수 사체 랜더링 처리방식 도입
  • 채광주기자
봉화군, 유해야생조수 사체 랜더링 처리방식 도입
  • 채광주기자
  • 승인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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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유해야생조수 사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친환경 처리기술인 ‘랜더링 처리’방식을 도입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더링 처리는 사체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쇄한 후 130℃ 고온·고압에서 멸균 처리한 후 기름과 고형분으로 분리 후 추출 성분을 모두 퇴비와 사료용 유지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처리하는 친환경적인 처리기술이다.

군은 평소 매립장에 사체를 매립해 왔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와 고라니 등의 기타 유해야생조수 사체 증가에 따라 매몰지 사후 관리의 어려움 및 환경 오염 문제를 방지하고자 랜더링 처리 방식을 도입했다.

한편 야생동물 번식기인 지난 5월 봉화군 소속 엽사들은 고라니 500 여 마리, 멧돼지 300여 마리 등을 포획해 랜더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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